건강

남성 갱년기 증상 30가지 와 극복법까지 알려드릴게요!

이벤트코치 2019. 8. 12. 00:30

남성 갱년기 증상 30가지 와 극복법까지 알려드릴게요!

여성분들에게만 나타나는 줄 알았던 갱년기 증상이 남성분들도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남성 갱년기 증상 30가지

여성은 보통 50세를 전후하여 폐경을 맞으면서 안면홍조, 발한, 성욕감퇴 등 이전에 겪지 못한 증상들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를 여성 갱년기라 한다. 여성 갱년기는 생리 중단으로 인해 여성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남성의 경우 여성과 같은 폐경은 없지만, 30대 이후로 매년 남성 호르몬 분비가 1-2%씩 감소하면서 여성과 같은 여러 가지 갱년기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50세 전후로 발생하는데 나이가 많아질수록 그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데 60세 이후에는 약 30% 가량의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여성 갱년기 증상과 비슷해 이를 남성 갱년기라 하며 몇 년 전부터 이에 대한 연구와 관심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1. 짜증이 잘 난다.
  2. 의욕이 감소하고 귀찮다.
  3. 자주 우울하고 귀찮다.
  4. 작은 일에도 화가 쉽게 난다.
  5. 배가 나온다.
  6. 항상 피곤하고 무기력하다.
  7. 수염이 잘 자라지 않고 털이 적다.
  8. 근육량과 힘이 떨어졌다.
  9. 뼈마디가 쑤시고 약해졌다.
  10. 식은 땀이 잘 난다.
  11. 얼굴이 화끈거릴 때가 있다.
  12. 불면증 횟수가 많아진다.
  13. 성 기능이 떨어졌다.
  14. 성욕이 자꾸 감소한다.
  15. 사정액이 적어진다.
  16. 덥다가 갑자기 한기가 느껴지고 식은땀이 난다.
  17. 심장이 덜컹대며 뛴다.
  18. 손발이 저리고 차가워진다.
  19. 손바닥, 발바닥에서 땀이 많이 난다.
  20. 가슴이 답답하고 꽉 막힌 느낌이 자주 발생한다.
  21. 머릿속까지 식은땀이 새어 나온다.
  22. 속이 더부룩하고 입이 쓰다.
  23. 어깨, 다리 등 관절이 쑤신다.
  24. 자다가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
  25. 변비, 혹은 설사 등 정상적인 배변활동에 어려움이 있다.
  26. 사소한 일에 화가 나고 흥분된다.
  27. 즉흥적으로 화를 내고 후회하는 일이 잦아진다.
  28. 배우자와 자녀들이 나를 필요로 하지 않다는 생각과 서운함이 자주 밀려온다.
  29. 더 이상 즐거움과 희망이 있을 것 같지 않아 힘이 빠진다.
  30. 아무리 즐거운 일들도 잠들기 전에 허무함으로 바뀌고 의욕이 사라진다.

남자 갱년기 증상 자가 진단

  1. 성적 흥미가 감소했다. 

  2. 기력이 몹시 떨어졌다. 

  3. 근력이나 지구력이 떨어졌다. 

  4. 키가 줄었다. 

  5. 삶에 대한 즐거움을 잃었다. 

  6. 자주 슬프거나 불만이 많아졌다. 

  7. 발기의 강도가 떨어졌다. 

  8. 저녁 식사 후 바로 졸린다. 

  9. 최근 운동할 때 민첩성이 떨어졌음을 느꼈다. 

  10. 예전에 비해 일의 능률이 떨어지는 것 같다.   

위의 10개 문항 중 1번이나 7번 문항이 해당되거나, 나머지 중 3개 문항이 해당되면 남성 갱년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남자 갱년기 증상 극복법

최근에는 각종 스트레스와 환경오염,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남성 갱년기의 발생 연령대가 30~40대로 점점 낮아지는 추세이므로, 항상 건강에 유의하고 위에서 언급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상담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1. 균형 있는 식단 및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과식 및 고지방 식이를 피하고 과일, 채소 및 생선을 많이 섭취한다.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항산화 기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가 풍부한 콩, 잡곡류 등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 유연성 강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갱년기 장애의 예방에는 규칙적인 운동이 가장 좋은데 하나의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운동을 골고루,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3. 주기적인 호르몬 수치 검사도 도움이 된다. 남성호르몬은 30대가 되면서 해마다 1∼2%씩 서서히 감소하고 40대에 접어들면서 그 경과가 더욱 빨라지므로 주기적인 검사와 진찰이 필요하다.
  4. 적당한 휴식과 여가, 가족들 간의 대화 등을 통한 스트레스 줄여야 한다. 갱년기 증상은 주위 환경이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악화되므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5. 건전하고 규칙적인 성생활이 좋다. 중년 이후에는 남성호르몬의 생산이 줄어 성욕이 자연스럽게 감퇴하기 마련이지만 '성생활이 건강을 해칠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지나친 금욕생활을 하면, 자칫 회복 불능의 성 기능 장애나 노화 촉진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규칙적인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6. 과도한 알코올 섭취 및 흡연을 자제해야 한다. 과도한 알코올, 니코틴, 약물 등의 섭취는 남성호르몬 분비의 감소 및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한다.